서울시 ‘강북구 미아동 258번지 재개발’ 정비구역 지정 고시
최고 25층 4,231세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
추정비례율 98.38%로 추산
서울 강북구 ‘미아동 258번지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며 사업 탄력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. 최고 25층 4,231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될 전망이다.
서울시는 ‘미아동 25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, 지형도면’을 지난달 28일 고시했다.
계획안에 따르면 미아동 25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구역은 면적 15만6,651.1㎡에 용적률 250%를 적용받아 최고 25층 4,231세대(임대 410세대)가 공급될 예정이다. 전용면적 기준 ▲39㎡ 1,063세대(임대 153세대) ▲49㎡ 1,401세대(임대 21세대) ▲59㎡ 1,204세대(임대236세대) ▲74㎡ 200세대 ▲84㎡ 363세대 등이다. 현재 2,978세대에서 1,253세대가 증가된다.
먼저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면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고 최대 60m 이상(최고 114m, 최저 46m) 높이차로 인해 보행 불편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.
이에 시는 시급한 정비 필요성과 오패산에 맞닿은 지역 특색에 주목해 신속통합기획을 마련, 열악한 주택 및 도로 등 실질적 정비와 함께 오패산과 조화를 이루는 숲세권 주거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.
대상지 여건을 적극 고려해 용도지역 상향(제1종→제2종주거) 을 통한 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, 사업성을 개선했다. 현재 용도지역(1종주거) 대비 과밀한 지역 여건을 고려,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했다.
급경사 및 기형적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의 체계도 정비, 미아동 남동측 도로 신설을 통해 미아-번동 일대의 교통 흐름까지 개선할 방침이다.
아울러 주변 지역으로 열려있고 조화로운 경관이 형성되도록 주변 지역~대상지~오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, 불암산 등 배후 산 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도 수립했다.
추정비례율은 98.38%로 추산됐다. 총수입 추정액 2조5,456억4,116만8천원, 총지출 추정액 1조8,293억969만원, 종전자산 추정총액 7,280억5,583만5천원이다.
-편집부-